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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4.25 |
지난 1일 더 니치 라운지에서 코리아주얼리소사이어티(대표 김성기)가 주최하고, GIA한국총동문회(회장 최점락)가 후원한 ‘희귀 금속 오스뮴의 주얼리로서의 가치’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오스뮴 인스티튜트(OSMIUM-INSTITUTE) 이규희 마케팅 디렉터와 탄야 찬(Tania Chan)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진행했다.
오스뮴 인스티튜트는 금, 은, 백금 등과 함께 8가지 귀금속에 속하며, 그중 가장 마지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크리스탈린 오스뮴(Crystalline Osmium)’의 인증과 유통을 맡고 있다. 오스뮴 인스티튜트는 국내 시장에서 오스뮴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넓혀 지속적으로 입지를 다져나갈 목적으로 지난 2023년 오스뮴 인스티튜트 코리아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오스뮴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과 그 특성이 주얼리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스뮴의 고유한 성질이 어떻게 고급스러우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을 가능케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오스뮴의 제공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가능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규희 마케팅 디렉터는 오스뮴의 희귀하고 독특한 특성이 주얼리 산업에서 점차 주목받고 있음을 강조했으며, 탄야 찬 크리에이티브 디텍터는 현재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오스뮴을 활용한 디자인 제작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 세미나 참석자는 “오스뮴이라는 희귀하고도 새로운 주얼리 소재가 디자이너들에게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영감을 주는 것 같다.”라며, “향후 주얼리 디자인 분야에서 더욱 넓어질 오스뮴의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코리아주얼리소사이어티는 지난 2015년 지식 정보공유 모임의 성격으로 발족하여,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각종 국내외 보석 및 주얼리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김성기 대표는 “발족 10주년을 맞는 올해 오프라인 모임으로 보다 발전시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김영윤 기자
ruby@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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